싱가포르 버드 파라다이스, 옛 주롱 새공원이 바로 여기? 티켓·시간·꿀팁 총정리
아시아 최대 규모를 내건 새공원이자, 옛 주롱 새공원이 새 단장 한 곳입니다. 새장 안을 직접 걷는 여덟 개 워크스루 조류관(펭귄, 로리앵무, 플라밍고, 아프리카의 새들)과 무료 새 공연, 티켓과 운영시간, 언제 가면 좋은지, 가는 법, 다른 만다이 공원과 묶는 법까지 정리했어요.
| 어떤 곳인가 | 아시아 최대 규모를 내건 새공원(2023년 개장), 만다이 소재. 새 3,500마리 이상, 400종 이상, 워크스루 조류관 여덟 개 |
|---|---|
| 운영시간 | 낮 전용. 매일 약 오전 9시~오후 6시(마지막 입장 약 오후 5시) |
| 티켓 | 외국인 성인 약 S$49, 어린이(3~12세) 약 S$34, 만 3세 미만 무료. 멀티파크 패스가 더 저렴 |
| 헷갈리지 마세요 | 2023년에 문 닫은 옛 주롱 새공원을 대신한 곳입니다. 나이트 사파리지도도 싱가포르 동물원지도도 아니에요 |
| 어떻게 보나 | 여덟 개 큰 워크스루 조류관을 직접 걸어서. 공원 안 트램도 포함 |
| 놓치지 말 것 | 펭귄 코브, 로리 로프트, 그리고 Sky Amphitheatre의 무료 새 공연 |
| 가는 법 | MRT Khatib 역에서 만다이 카팁 셔틀로 환승(약 S$2.50, 약 20분). 시내에서 약 30분 이상 |
| 얼마나 걸리나 | 약 3~4시간(여유로운 반나절) |
1. 요약: 어떤 곳? 갈 만할까?
2. 잠깐, 여기가 옛 주롱 새공원인가요?
3. 여덟 개 워크스루 조류관
4. 꼭 봐야 할 조류관: 펭귄 코브, 로리 로프트, 크림슨 웨틀랜즈, 하트 오브 아프리카
5. Sky Amphitheatre의 무료 새 공연
6. 실제로 어떤 새를 볼까
7. 티켓·패스와 포함 사항
8. 가장 좋은 시간과 일정 계획하기
9. 버드 파라다이스 가는 법
10. 가장 좋은 코스: 다른 만다이 공원과 묶기
11. 아이와 함께 가기
12. 무엇을 입고 챙길까, 그리고 날씨
13. 먹거리와 식사할 곳
14. 갈 만한가, 솔직한 장단점
15. 빠른 팁과 흔한 실수
16. 남은 싱가포르 일정 계획하기
버드 파라다이스는 옛 주롱 새공원이 새 단장 해 만다이로 옮겨 온, 싱가포르의 큰 새공원입니다. 큰 일정은 싱가포르 여행 안내부터 잡고 오셔도 좋아요.

1. 요약: 어떤 곳? 갈 만할까?
한마디로 다시 태어난 주롱 새공원입니다. 만다이에 자리한 싱가포르의 큰 새공원으로, 새장 안을 직접 걷는 워크스루 조류관 여덟 곳을 아침 반나절에 둘러보기 좋아요. 한눈에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2023년에 열었고, 만다이에 있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크다고 내세우는 새공원이고, 새 3,500마리 이상에 400종 이상, 워크스루 조류관 여덟 개, 무료 새 공연, 낮 전용(약 오전 9시~오후 6시), 외국인 성인 약 S$49, 시내에서 약 30분 이상 거리예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잘 즐기지?’ 싶다면 아래 추천 가이드 표를 확인해 보세요.
| 이런 걸 원한다면 | 이렇게 하세요 |
|---|---|
| 가장 활기찬 새와 시원한 공기 | 문 여는 오전 9시에 맞춰 입장 |
| 가장 알뜰하게 | 동물원이나 나이트 사파리도 갈 거라면 멀티파크 패스 |
| 핵심만 빠르게 | 펭귄 코브, 로리 로프트, Sky Amphitheatre 공연 |
| 아이와 함께 | 공원 안 트램 타기, 새 공연 챙기기 |
먼저 분명히 짚어 둘 점은, 이곳이 나이트 사파리도 싱가포르 동물원도 아니라는 점입니다. 모두 별개의 공원이에요. 옛 주롱 새공원과 같은 곳이냐는 궁금증은 §2에서 시원하게 풀어 드릴게요. 가는 길은 대중교통 안내를, 만다이 공원 전체 라인업은 싱가포르 동물원·만다이 공원 안내를 참고하시고, 큰 그림은 싱가포르 여행 안내에서 잡으세요.
2. 잠깐, 여기가 옛 주롱 새공원인가요?
맞습니다, 사실상 그렇습니다. 버드 파라다이스가 옛 주롱 새공원을 대신한 곳이에요. 주롱 새공원은 52년 만인 2023년 1월에 문을 닫았고, 몇 달 뒤 더 넓고 푸른 모습으로 만다이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서쪽 주롱에 있던 주롱 새공원(1971년~2023년 1월)이 문을 닫고, 2023년 5월 북쪽 만다이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버드 파라다이스가 들어섰습니다. 옛 공원에서 이어진 것도 있어요. 자유롭게 나는 새들의 분위기, 그리고 알찬 조류 컬렉션이 그대로 옮겨 왔고, 사랑받던 로리 로프트도 새 보금자리에 다시 만들어졌죠. 달라진 점이라면, 직접 걸어 들어가는 여덟 개의 큰 워크스루 조류관, 새로 다듬은 설계, 그리고 다른 만다이 공원과 나란히 자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옛 주롱 새공원의 티켓이나 사진을 기억하신다면, 그 추억이 이어진 곳이 바로 이 공원이에요.
오래전 주롱 새공원에 다녀오셨다면, 로리 로프트와 새들이 자유롭게 나는 그 느낌이 만다이의 새 보금자리에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다른 만다이 공원과 함께 묶는 법은 싱가포르 동물원·만다이 공원 안내를 참고하세요.
3. 여덟 개 워크스루 조류관
이 공원의 중심은 여덟 개의 큰 워크스루 조류관으로, 저마다 다른 서식지를 재현했고 새들이 자유롭게 나는 그 안으로 직접 걸어 들어갑니다. 어떤 곳들인지 표로 정리했어요.
| 조류관 | 특별한 점 |
|---|---|
| 크림슨 웨틀랜즈 (Crimson Wetlands) | 플라밍고, 주홍따오기, 쏟아지는 폭포, 크림슨 레스토랑 |
| 송스 오브 더 포레스트 (Songs of the Forest) | 희귀한 동남아시아 명금류 |
| 윙스 오브 아시아 (Wings of Asia) | 약 30m 높이, 발리의 계단식 논 풍경, 코뿔새와 꿩 |
| 펭귄 코브 (Penguin Cove) | 찬물 펭귄, 에어컨이 나오는 더위 피난처 |
| 로리 로프트 (Lory Loft) | 손으로 먹이를 줄 수 있는 로리앵무 |
| 하트 오브 아프리카 (Heart of Africa) | 가장 큰 조류관, 울창한 아프리카 숲 |
| 오스트레일리안 아웃백 (Australian Outback) | 에뮤, 쿠카부라 |
| 아마조니안 주얼스 (Amazonian Jewels) | 마코앵무와 열대우림의 새들 |
여기에 더해 뉴기니의 새들이 사는 미스테리어스 파푸아, 멸종위기종을 위한 보전 구역 윙드 생추어리도 가볍게 둘러볼 만합니다.
모두 걸어서 둘러보지만, 지치거나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구역 사이를 도는 무료 공원 트램을 타면 됩니다. 그 밖의 즐길거리는 싱가포르 즐길거리 안내를 참고하세요.

4. 꼭 봐야 할 조류관: 펭귄 코브, 로리 로프트, 크림슨 웨틀랜즈, 하트 오브 아프리카
시간이 빠듯하다면 이 네 곳을 중심으로 보시고, 그중에서도 펭귄 코브와 로리 로프트에서 가장 오래 머물게 됩니다. 한 곳씩 짧게 짚어 드릴게요.
- 펭귄 코브 유일하게 실내이고 에어컨이 나오는 조류관이에요. 물속을 들여다보는 관람창이 있고, 더위를 식히기에 그만입니다.
- 로리 로프트 작은 컵에 든 꿀물을 사서 로리앵무를 손 위로 불러 보세요. 별도 요금이지만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체험입니다.
- 크림슨 웨틀랜즈 입구 가까이 있는 대표 조류관이에요. 폭포 아래로 플라밍고와 주홍따오기가 어우러지고, 크림슨 레스토랑도 함께 있습니다.
- 하트 오브 아프리카 가장 큰 조류관으로, 울창한 숲 골짜기예요. 끝까지 둘러보려면 체력을 남겨 두세요.
펭귄 코브는 바깥이 가장 더운 한낮에 들르면 좋아요. 시원하게 쉬어 가는 코스가 됩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아이와 가는 싱가포르 안내도 참고하세요.
5. Sky Amphitheatre의 무료 새 공연
Sky Amphitheatre에서 펼쳐지는 두 가지 무료 새 공연은 티켓에 포함되어 있고, 저녁이 아니라 낮 일정을 이 공연 시간에 맞춰 짤 만큼 볼 가치가 있습니다. 두 공연을 짚어 볼게요.
하나는 맹금류 공연 Predators on Wings로 독수리, 매, 콘도르가 나오며 보통 약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열려요. 다른 하나는 앵무와 코뿔새의 Wings of the World로 보통 오후 12시 30분과 5시에 열립니다. 각각 약 20~30분 진행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회차가 늘기도 해요. 자리를 잡으려면 15~20분 일찍 가시고, 공연 시간은 바뀌니 그날 일정을 입구나 만다이 앱에서 확인하세요.
두 공연 중 하나를 그날 일정의 축으로 잡고, 그 앞뒤로 조류관을 끼우면 동선이 깔끔해요. 언제 가면 좋은지는 베스트 시즌 안내를 참고하세요.

6. 실제로 어떤 새를 볼까
여덟 개 서식지를 누비며 수백 종, 수천 마리의 새를 만나고, 그 가운데 상당수가 희귀종이거나 멸종위기종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새들이에요.
- 플라밍고, 주홍따오기, 장미저어새(습지)
- 찬물에 사는 펭귄
- 로리앵무, 로리키트, 마코앵무
- 코뿔새, 꿩, 관머리비둘기
- 코카투, 쿠카부라, 에뮤(아웃백)
- 발리구관조를 비롯한 멸종위기 명금류
솔직히 말씀드리면 잘 가꾼 공원이라 해도 모든 새가 한꺼번에 활발하게 움직인다고 장담할 수는 없어요. 새들은 자리를 옮기고 쉬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아침이 좋습니다. 새들이 가장 활기차고 먹이 주기 시간도 그때라서요.
새가 가장 활발한 건 아침나절이에요. 만다이 공원 전체에서 또 무엇을 볼 수 있는지는 싱가포르 동물원·만다이 공원 안내를 참고하세요.
7. 티켓·패스와 포함 사항
외국인 성인 단품 티켓은 약 S$49(어린이 약 S$34)이고 모든 조류관과 공연, 공원 안 트램이 포함되지만, 만다이 공원을 두 곳 이상 돌 거라면 멀티파크 패스가 훨씬 알뜰합니다. 정리하면 이래요.
- 외국인 성인 약 S$49, 어린이(3~12세) 약 S$34, 만 3세 미만 무료
- 싱가포르 거주자는 신분증(WildPass)을 보이면 더 저렴
- 모든 조류관, Sky Amphitheatre 공연, 공원 안 트램 포함
- 로리 먹이 주기와 일부 동물 체험은 소액 별도 요금
- 멀티파크 데스티네이션 패스(동물원, 나이트 사파리, 리버 원더스지도, 레인포레스트 와일드 어드벤처지도 포함)는 최대 약 40~50%까지 저렴
- 온라인이 더 저렴하고 매표 줄을 건너뛸 수 있음
가격은 자주 바뀌니 위 각각의 페이지에서 최신 요금을 확인하시고, 두 곳 이상 돌 거라면 가기 전에 패스를 미리 정하세요. 비용 아끼는 요령은 싱가포르 알뜰 여행 팁에 더 있어요.
8. 가장 좋은 시간과 일정 계획하기
문 여는 오전 9시쯤, 아침 일찍 가세요. 공기가 선선하고 새들이 활발하며 사람도 적습니다. 왜 아침이 나은지, 그리고 어떤 동선이 좋은지 짚어 볼게요.
아침이 좋은 이유는 분명합니다. 시원하고, 새들이 가장 활기차며, 먹이 주기 시간도 아침에 있고, 사람도 덜 붐벼요. 동선은 이렇게 잡으면 깔끔합니다. 입구 가까운 크림슨 웨틀랜즈에서 시작해 조류관을 차례로 돌고, 가장 더운 한낮에는 펭귄 코브로 들어가 더위를 식히며, 중간에 Sky Amphitheatre 공연을 한 번 보고, 마지막에 하트 오브 아프리카로 마무리하는 거죠. 전체는 약 3~4시간이면 넉넉하고, 주말과 방학이 가장 붐빕니다.
한낮으로 갈수록 덥고 습해지며 소나기도 잦아요. 야외 조류관은 아침에 먼저 돌고, 더울 때 들어갈 실내 코스로 펭귄 코브를 남겨 두세요.
가기 좋은 시기 전반은 베스트 시즌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9. 버드 파라다이스 가는 법
이곳은 만다이의 북쪽 끝, 시내에서 약 30분 이상 거리이고, 가장 쉬운 길은 MRT로 Khatib까지 간 뒤 만다이 카팁 셔틀로 갈아타는 것입니다. 방법별로 정리했어요.
| 방법 | 자세히 |
|---|---|
| MRT + 셔틀(추천) | 남북선(빨간색)으로 Khatib 역, 만다이 카팁 셔틀로 환승. 첫차 약 오전 8시 30분, 막차 약 오후 11시 40분, 약 15분 간격(오후 11시 이후 약 20분), 약 20분 소요, 요금 약 S$2.50 비접촉 결제(만 7세 미만 무료) |
| 톰슨이스트코스트선 | Springleaf 역까지 간 뒤 138번 버스(역에서 바로 닿는 길은 없음) |
| 버스 | 138번 또는 927번 |
| 택시 / Grab | 시내에서 약 30분 이상 |
| 자가용 | Mandai Wildlife West 주차장 이용 |
만다이 공원 사이 이동은 무료예요. 동서를 잇는 무료 셔틀이 서쪽 버드 파라다이스와 동쪽의 싱가포르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 리버 원더스를 이어 줍니다.
가장 간단한 건 카팁 셔틀이에요. 운행 시간은 첫차 약 오전 8시 30분, 막차 약 오후 11시 40분이고 운행 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두면 발이 묶이지 않습니다. 전반적인 이동법은 대중교통 안내를 참고하세요.
10. 가장 좋은 코스: 다른 만다이 공원과 묶기
현명한 방법은 같은 보호구역 안에 있는 다른 만다이 공원 한두 곳과 버드 파라다이스를 멀티파크 패스로 묶는 것입니다. 하루 동선을 순서대로 그려 볼게요.
- 어디를 갈지 정하기 싱가포르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 리버 원더스, 레인포레스트 와일드 어드벤처 가운데 갈 곳을 고르세요. 레인포레스트 와일드 어드벤처는 만다이의 최신 공원으로, West 구역은 2025년 3월, East 구역은 2026년 5월에 열려 지금은 두 구역 모두 한 티켓으로 들어갑니다.
- 두 곳 이상이면 패스 둘 이상 돌 거라면 멀티파크 데스티네이션 패스를 사세요.
- 아침엔 버드 파라다이스 선선한 아침에 버드 파라다이스를 먼저 둘러봅니다.
- 무료 셔틀로 동쪽 이동 무료 셔틀을 타고 길 건너 동쪽 공원으로 넘어가세요.
- 오후엔 동물원이나 리버 원더스 오후에는 싱가포르 동물원이나 리버 원더스를 둘러보면 좋아요.
- 기운이 남으면 저녁 나이트 사파리 체력이 받쳐 주면 그날 저녁 나이트 사파리로 마무리합니다.
아침엔 새, 저녁엔 사파리. 버드 파라다이스와 나이트 사파리를 묶으면 만다이 하루가 알차게 채워집니다. 만다이 전체 라인업은 싱가포르 동물원·만다이 공원 안내, 다른 즐길거리는 싱가포르 즐길거리 안내를 참고하세요.
11. 아이와 함께 가기
버드 파라다이스는 가족 여행에 아주 잘 맞고, 먹이 주기와 공연, 트램이 하나같이 인기예요. 몇 가지만 미리 챙기면 하루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짚어 드릴게요.
아이들은 로리앵무에게 손으로 먹이 주기와 Sky Amphitheatre 공연을 무척 좋아합니다. 공원 안 트램으로 도보 이동을 최소화 할 수 있고, 길이 포장되어 있어 유모차도 끌고 다닐 수 있어요. 자외선 차단과 물, 우비를 챙기시고, 에어컨이 나오는 펭귄 코브로 더위를 식히세요. 반나절 외출이니 낮잠 시간에 맞춰 일정을 잡으면 좋습니다.
로리 먹이 주기와 새 공연을 중심으로 보고, 조류관 사이는 트램으로 이동하면 편해요. 아이와 함께하는 일정은 아이와 가는 싱가포르 안내, 만다이 공원 전체는 싱가포르 동물원·만다이 공원 안내를 참고하세요.

12. 무엇을 입고 챙길까, 그리고 날씨
덥고 야외가 많은 공원에 맞게 입으세요. 가벼운 옷, 모자, 자외선 차단제, 물, 우비면 됩니다. 챙길 것들을 짧게 정리했어요.
- 통풍 잘 되는 옷과 편한 운동화
- 모자와 자외선 차단제(야외 구간이 많습니다)
- 작은 물병
- 얇은 우비나 우산(오후 소나기가 잦아요)
- 펭귄 코브는 에어컨이 나오는 쉼터
- 로리 먹이 컵을 담을 작은 가방
열대의 탁 트인 공원이라 한낮에는 체력이 빠르게 떨어져요. 야외 조류관은 아침에 먼저 돌고 물을 자주 마시세요.
날씨와 가기 좋은 시기는 베스트 시즌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13. 먹거리와 식사할 곳
공원 안에 식당부터 카페까지 있어 현장에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지만, 가격은 관광지 물가입니다. 선택지를 짚어 드릴게요.
습지를 내려다보며 식사하는 크림슨 레스토랑(테이블 서비스)과 조류관 근처의 카페·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오기 전에 미리 먹어도 되고, 간식을 챙겨 와도 되고요. 더 싸고 다양하게 먹고 싶다면, 돌아오는 길에 시내의 호커 센터에 들르는 게 정답이에요.
시내에서 제대로 한 끼를 먹고 출발하거나 돌아와서 먹고, 공원에서는 가볍게 요기만 하는 편이 알뜰합니다. 싱가포르 길거리 먹거리는 호커 음식 안내를 참고하세요.

14. 갈 만한가, 솔직한 장단점
새를 좋아하는 분, 가족, 그리고 옛 주롱 새공원을 그리워하는 분에게는 네, 갈 만합니다. 다만 미리 장단을 알고 가면 좋아요. 솔직하게 비교해 드릴게요.
- 갈 만한 분 옛 주롱 새공원을 좋아했던 사람, 가족 단위, 새와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 사진을 찍는 사람, 여유로운 반나절을 보내고 싶은 사람
- 건너뛰어도 될 분 시간이 빠듯한 사람, 만다이까지 가기가 번거로운 사람, 새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 걷기보다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원하는 사람
한 가지는 분명해요. 아침에 일찍 들어가 대표 조류관 두어 곳과 공연을 챙기면 입장료 값은 충분히 합니다. 그 시간을 차라리 다른 데 쓰고 싶다면 센토사 안내나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쪽을 보셔도 좋습니다.
15. 빠른 팁과 흔한 실수
몇 가지만 미리 챙기면 하루가 한결 매끄러워지고, 반대로 사람들이 자주 하는 실수도 몇 가지 있습니다. 핵심만 추려 드릴게요.
- 아침에 가기 문 여는 시각에 맞춰 일찍 들어가세요.
- 둘 이상이면 패스 다른 만다이 공원도 갈 거라면 멀티파크 패스를 구매합니다.
- 먹이 주기와 공연 로리 먹이 주기와 새 공연 한 번은 꼭 챙기세요.
- 자외선·물 자외선 차단과 물을 준비합니다.
- 펭귄 코브로 더위 식히기 가장 더운 시간엔 펭귄 코브로 들어가세요.
- 늦은 오후 피하기 덥고 지치는 한낮 늦게 들어가지 마세요.
- 헷갈리지 않기 나이트 사파리나 싱가포르 동물원과 혼동하지 마세요.
- 무리 금지 만다이 다섯 공원을 하루에 다 보려고 무리하지 마세요.
16. 남은 싱가포르 일정 계획하기
버드 파라다이스를 만다이 하루와 전체 일정에 끼워 넣으면, 싱가포르에서 가장 여유로운 반나절 하나를 보내게 됩니다. 이와 연계해서 계획하기 좋은 추가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 무엇을 | 참고 가이드 |
|---|---|
| 동물원·나이트 사파리·만다이 공원 | 싱가포르 동물원·만다이 공원 안내 |
| 언제 갈지(날씨·시즌) | 베스트 시즌 안내 |
| 아이와 함께 | 아이와 가는 싱가포르 안내 |
| MRT 동선 | 대중교통 안내 |
| 비용 절약 | 알뜰 여행 팁 |
| 근처 먹거리 | 호커 음식 안내 |
| 그 밖의 즐길거리 | 싱가포르 즐길거리 안내 |
| 다른 큰 관광지 | 센토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유니버설 스튜디오, S.E.A. 아쿠아리움 |
| 전체 일정 | 싱가포르 여행 안내 |
아침나절, 수천 마리 새들 곁을 거니는 그 시간, 이만한 경험은 흔치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네, 대부분에게는 느긋하게 즐기기 좋은 반나절 코스이고, 새를 좋아하거나 아이와 함께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새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여덟 개 큰 조류관 안을 직접 걷고, 로리앵무에게 먹이도 주고, Sky Amphitheatre의 무료 새 공연도 봅니다. 다만 만다이 북쪽 끝이라 멀고, 야외 구간이 많아 덥다는 점은 알아 두세요. 아침 일찍 가시고, 다른 만다이 공원도 갈 거라면 멀티파크 패스를 챙기시길 권합니다.
사실상 그렇습니다. 옛 주롱 새공원을 대신한 곳이에요. 싱가포르 서쪽에 있던 주롱 새공원은 2023년 1월에 52년 만에 문을 닫았고, 몇 달 뒤 북쪽 만다이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버드 파라다이스가 새 단장 해 문을 열었습니다. 더 넓고 푸르러졌고, 사랑받던 로리 로프트도 새 보금자리에 다시 만들어졌죠. 옛 주롱 새공원을 기억하신다면, 바로 이곳으로 옮겨 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일 약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엽니다.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쯤이에요. 아침 일찍이 가장 좋은데, 공기가 선선하고 새들도 활발하기 때문입니다. 행사에 따라 시간이 바뀔 수 있으니 가기 전에 공식 만다이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외국인 성인 약 S$49, 3~12세 어린이 약 S$34 정도이고, 만 3세 미만은 무료입니다. 싱가포르 거주자는 신분증을 보이면 더 저렴해요. 가격에는 모든 조류관과 새 공연, 공원 안 트램이 포함됩니다. 만다이 공원을 두 곳 이상 돌 거라면 멀티파크 패스가 훨씬 알뜰하고요. 가격은 자주 바뀌고 온라인이 대개 조금 더 쌉니다.
문 여는 시각인 오전 9시쯤, 가장 먼저 들어가는 것입니다. 공기가 선선하고, 새들이 가장 활발하며, 먹이 주기 시간도 아침에 있고, 사람도 적어요. 한낮으로 갈수록 덥고 습해지며 소나기도 잦으니, 야외 조류관은 아침에 먼저 돌고 펭귄 코브를 더위 식히는 곳으로 남겨 두세요.
각기 다른 서식지를 담은 여덟 개의 큰 워크스루 조류관이 있습니다. 크림슨 웨틀랜즈(플라밍고와 주홍따오기), 송스 오브 더 포레스트(명금류), 윙스 오브 아시아(높이 솟은 동남아시아 조류관), 펭귄 코브(찬물 펭귄), 로리 로프트(먹이를 줄 수 있는 로리앵무), 하트 오브 아프리카(가장 큰 조류관), 오스트레일리안 아웃백, 아마조니안 주얼스가 있고, 미스테리어스 파푸아와 윙드 생추어리 같은 구역도 있어요.
400종이 넘는 수천 마리의 새를 만나고, 그 가운데 상당수가 희귀종이거나 멸종위기종입니다. 대표적으로 플라밍고, 주홍따오기, 장미저어새, 찬물에 사는 펭귄, 로리앵무와 로리키트, 마코앵무, 코뿔새, 꿩, 코카투, 쿠카부라, 에뮤, 그리고 발리구관조 같은 멸종위기 명금류가 있어요. 다만 잘 가꾼 공원이라 해도 새들은 쉬거나 자리를 옮기니, 아침에 가야 가장 활발한 모습을 봅니다.
싱가포르 북쪽 끝 만다이에 있고, 시내에서 약 30분 이상 거리입니다. 가장 쉬운 길은 MRT 남북선(North–South Line)을 타고 Khatib 역까지 간 뒤, 만다이 카팁 셔틀(약 S$2.50, 비접촉 결제, 약 20분)로 갈아타는 거예요. 톰슨이스트코스트선으로 Springleaf 역까지 간 뒤 138번 버스를 타도 되고, 138·927번 버스나 택시·Grab도 가능합니다.
약 3~4시간을 잡으세요. 여유로운 반나절 코스입니다. 주요 조류관과 펭귄 코브, 로리 로프트를 돌고 Sky Amphitheatre 공연 한 번을 보기에 넉넉해요. 새를 좋아하는 분이나 가족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기도 하고, 다른 만다이 공원과 묶기에도 좋습니다.
네, 가족 여행에 아주 잘 맞습니다. 아이들은 로리앵무에게 손으로 먹이 주기, 새 공연, 공원 안 트램 타기를 무척 좋아해요. 자외선 차단과 물, 우비를 챙기시고, 반나절 외출이니 낮잠 시간에 맞춰 일정을 잡으세요. 에어컨이 나오는 펭귄 코브는 더위를 식히기에 좋습니다.
네, 많은 분이 그렇게 합니다. 모두 만다이 야생동물 보호구역 안에 있고, 무료 셔틀이 서쪽의 버드 파라다이스와 길 건너 동쪽의 싱가포르 동물원, 리버 원더스, 나이트 사파리를 이어 줍니다. 선선한 아침에 버드 파라다이스를 보고, 오후에 동물원이나 리버 원더스를 둘러본 뒤, 기운이 남으면 저녁에 나이트 사파리까지 가는 식이죠. 멀티파크 패스로 묶으면 비용도 아낍니다.
버드 파라다이스 한 곳만 갈 거라면 단품 티켓이 낫습니다. 싱가포르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 리버 원더스, 레인포레스트 와일드 어드벤처까지 함께 돌 거라면 멀티파크 데스티네이션 패스가 대개 훨씬 저렴해요. 따로따로 사는 것보다 절반 가까이 아낄 때도 있고요. 온라인으로 예약해 매표 줄을 건너뛰세요.